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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교리금강경]3. 大乘正宗分 (대승정종분)불고 수보리 제보살마아살 응여시항복기심. 소유일체중생지류

마음공부

by 수자령천도업장소멸 소원성취불교기도발원문 2024. 8. 1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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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교리금강경]3. 大乘正宗分 (대승정종분)불고 수보리 제보살마아살 응여시항복기심. 소유일체중생지류
[불교교리금강경]3. 大乘正宗分 (대승정종분)불고 수보리 제보살마아살 응여시항복기심. 소유일체중생지류

3. 大乘正宗分 (대승정종분)


佛告. 須菩提 諸菩薩摩訶薩 應如是降伏其心. 所有一切衆生之類 若卵生 若胎生 若濕生 若化生 若有色 若無色 若有想 若無想 若非有想 非無想 我皆令入無餘涅槃 而滅度之 如是滅度無量無數無邊衆 生實無衆生得滅度者 何以故 須菩提 若菩薩 有我相 人相 衆生相 壽者相 卽非菩薩

불고 수보리 제보살마아살 응여시항복기심. 소유일체중생지류 약란생 약태생 약습생 약화생 약유색 약무색 약유상 약무상 약비유상 비무상 아개영입무여열반 이멸도지 여시멸도무량무수무변중생 실무중생득멸도자 하이고 수보리 약보살 유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 즉비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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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해석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다. "수보리야, 모든 보살은 마땅히 이와 같이 자신의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 모든 중생의 부류, 즉 알에서 나온 생명이든, 태에서 나온 생명이든, 습기에서 나온 생명이든, 변화하여 생긴 생명이든, 형체가 있는 생명이든, 형체가 없는 생명이든, 생각이 있는 생명이든, 생각이 없는 생명이든, 생각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닌 생명이든, 나는 모두 무여열반으로 들게 하고, 멸도시킨다. 이와 같이 무량무수무변의 중생을 멸도시키나, 실제로 멸도되는 중생이란 것은 없다. 왜냐하면 수보리야, 만약 보살이 자아라는 생각, 사람이라는 생각, 중생이라는 생각, 수명이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그는 보살이 아니다."

대승정종분은 대승불교 경전인 《반야심경》의 한 구절로, 보살이 모든 중생을 어떻게 대하고 구제해야 하는지를 설명합니다.

이 구절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모든 중생의 평등한 가치: 보살은 모든 중생을 차별하지 않고, 그들의 탄생 방식(卵生, 胎生, 濕生, 化生)이나 형태(有色, 無色, 有想, 無想, 非有想, 非無想)에 상관없이 모두를 무여열반으로 이끌어야 합니다.
  • 공(空)의 진리: 비록 무량무수한 중생을 모두 열반으로 이끈다고 하더라도, 실제로는 어떤 중생이 열반에 이르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공(空)하기 때문에 얻을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 보살의 자세: 보살은 자기 자신(我相), 다른 사람(人相), 모든 중생(衆生相), 그리고 생명의 유한함(壽者相)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합니다.

세부 해설

  • 諸菩薩摩訶薩 應如是降伏其心: 모든 보살은 이와 같이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즉, 모든 중생을 평등하게 대하고, 자기 중심적인 생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 我皆令入無餘涅槃: 모든 중생을 남김없는 열반으로 들게 합니다. 여기서 '무여열반'은 고통과 번뇌에서 완전히 벗어난 상태를 의미합니다.
  • 實無衆生得滅度者: 실제로는 어떤 중생이 열반에 이르는 것이 아닙니다. 즉, 개별적인 존재가 열반에 이르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공(空)하기 때문에 얻을 것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若菩薩 有我相 人相 衆生相 壽者相 卽非菩薩: 만약 보살이 자기 자신, 다른 사람, 모든 중생, 그리고 생명의 유한함에 대한 집착을 가지고 있다면, 그는 진정한 보살이 아닙니다.

대승정종분은 보살이 모든 중생을 구제하고자 할 때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제시합니다. 즉, 보살은 모든 중생을 평등하게 대하고, 자기 중심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공(空)의 진리를 깨달아야 합니다. 이러한 자세는 불교뿐만 아니라 인간의 보편적인 가치와 연결되어 있으며, 모든 사람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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