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전의 종류
1. 소승경전
(석존 입멸 100년이 흐른, B.C450여년경, 교리해석에 따른 의견차이로 갈라진, 출가자 중심의 상좌부 경전)
① 아함경(니까야/ 석존 입멸후, 암기한 내용을 집대성하였다)~ ⓐ 긴 내용의 경을 모은, ‘장아함경’, ⓑ 중간 정도 길이 내용의 경을 모은, ‘중아함경’, ⓒ 비교적 짧은 내용의 경을 모은, ‘잡아함경’, ⓓ 사성제, 팔정도, 12연기등 불교기본 내용을 모은 ‘증일아함경’.
② 소승열반경(열반경은 소승열반경과 대승열반경이 있다. 소승열반경은 석존의 역사적 기록이며, 대승열반경은 교리를 중심으로, 일체 중생에게 보편적으로 갖추어진 불성에 대비하여, 열반을, ‘상’, ‘락’, ‘아’, ‘정’으로 정의하고 있는 대승경전이다. 소승열반경은, 석존 입멸 직전부터 입멸후까지, 행적과 ‘자등명, 법등명’ 설법, 최후의 유훈 등의 설법과 다비, 사리분배 등에 대한, 역사를 기록한 경전이다)
③ 법망경(법망은, 갖가지 견해를 건져 올린다는 뜻으로, 1부는 소계, 중계, 대계, 2부는 당시의 여러 견해를 62가지로 간추린 경전)
④ 법구경(가장 오래된 경전으로, 불교의 윤리와 입문지침이 설해진, 423편의 ‘싯귀’를, 26장으로 분류한 경전)
⑤ 숫타니파타(5장으로 분류된, 짧은 싯귀로 구성된 경전)
⑥ 본생경(자타카/ 석존의 전생, 보살시절의 수행하던 모습 등, 석가의 과거에 쌓은 공덕과 인과에 대한 경전)
⑦ 백유경(백비경, 백구비유집경/ 기본 교리를 이해시키기 위한, 98가지의 비유와 유화를 모은 경전),
⑧ 유교경(석존께서, 최초 녹야원에서 다섯비구를 교화하고, 마지막으로 ‘부사타라’를 교화하여, 중생제도 사명을 완수하였으므로, 이제 입멸하겠다며, 수행당부와 근본사상을 정리한, 마지막 설법을 정리한 경전)
⑨ 미란다왕문경(그리이스 ‘미란다’왕과 장로 ‘나가세나’가 불교에 대해 문답을 나누고, 왕이 출가하여 아라한이 된 경위를 적은 경전)
⑩ 사십이장경(간단한 42개의 글들로, 입문하는 사람에게, 간명하게 비유를 들어 설명한 경전)
⑪ 출입식념경(대념처경, 안반수의경/ 몸의 관찰과 오온의 장애, 마음챙김 방법)
⑫ 대비바사론(비바사론, 아비달마대비바사론/ 불교 논서로, ‘가다연니자’가 저술한 ‘발지론’에 대한 주석서이다. 부파불교시대 주석가들을 ‘비바사사’로 불렸는데, 이들이 편찬한 것으로, ‘설일체유부’ 학설(‘삼세실유설’이라고도 하며, 삼라만상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과거, 현재, 미래가 동일성을 유지해야 하는데, 우리들이 경험할 수 있는 것은, 한 순간에 해당하는 현재뿐이라는 학설)을 집대성한 논장이다.
*기타 경전(장로게, 장로니게, 과거현재인과경, 불본행집경, 불소행찬, 육도집경, 육방예방, 사문과경 등이 있다)
* 팔리삼장~ 팔리어로 쓰인, 소승불교(남방상좌부)경전을, 경장(니까야, 아함경), 율장(비방가,칸다까), 논장의 3가지로 분류한 것을 ‘팔리삼장’이라 말한다.
2. 대승경전
(석존 입멸 100년이 흐른, B.C450여년경, 교리해석에 따른 의견차이로 갈라진, 대중 중심의 대중부 경전 → 1~2세기경, 인도 대승불교 14대조사이인, 승려 ‘나가르주나’(용수)보살이, ‘중도’ 즉, ‘공’개념에 대하여, 그의 저서 ‘중론’(‘공’은 비유비무)과 ‘십이문론’(12가지 주제에 대하여, 각 하나의 주제를 놓고, 성립하지 않으므로, ‘공’이라 밝힘. 즉, 인과에 의해 생겨난 법은, 인과가 없었다면, 생겨나지 않으므로, ‘공’임을 밝힌다) 등의 ‘논장’에 의하여, 대승불교가 체계화되었고, 이 경전(논장) 등을 ‘구마라습’이 한문으로 번역하여, 동북아에서, 대승불교가 자리잡게 되었다. 대승은 소승의 지나친 출가자 위주의 교리에 대하여, 석가의 초전법륜 근본개념인, ‘중도’로 돌아가자는, 근본불교 취지로 성립하였다.
전체 대승불교 조사 계보~(1조)마하가섭 (2조)아난존자 (3조)상나화수 (4조)우파구다 (5조)제다가 (6조)미차가 (7조)파수밀다 (8조)불타난제 (9조)복타밀다 (10조)협존자 (11조)부나야-사 (12조)마오 (13조)가비마라 (14조)용수 (15조)가나제파 (16조)라후라다 (17조)승가난제 (18조)가나사다 (19조)구마라다 (20조)도야다 (21조)세친 (22조)마라라 (23조)학륵나 (24조)사자 (25조)파사사다 (26조)불여밀다 (27조)반야다라
(28조)보리달마(중국1조), (29조)혜가(중국2조), (30조)승찬(중국3조), (31조)도신(중국4조), (32조)홍인(중국5조), (33조)혜능(중국6조). (6조‘혜능’이후부터, 선대 조사에게서 의발을 전수받는 관례는 폐지되었다).----경허스님은 석가이래 75대 조사이다. 경허스님(75조), 만공스님(76조), 혜암스님(77조), 묘봉스님(78조)으로 법맥이 이어졌다. 경허스님은 ‘오도송’과 ‘참나 법어’를 남겼고, 만공스님은 2016년에 ‘만공법어’(‘나를 생각하는 자가 누구냐’)를 출간하였다.
① 대품반야경과 소품반야경(‘공’사상에 대한 기본경전으로, 대품 90품(20-40권), 소품29품(10권)
② 대반야경(‘공’사상에 대한, 600여권에 이르는 광대한 반야부의 경전을 통칭하는 말)
③ 반야심경(큰 지혜로, 깨달음에 이르는 핵심 진수의 가르침경전. ‘공’사상을 가장 짧게 압축한 경전)
④ 금강경(‘금강반야바라밀경’의 줄임말. 반야경의 ‘공’사상을 대표하는 경전.)
⑤ 관음경(관음보살은 32신을 나타내어 중생의 재난을 구제한다는 관음신앙의 대표경전)
⑥ 법화경(‘묘법연화경’의 줄임말. 삼승은 일승에 이르기 위한 방편임을 밝히고, 참다운 ‘법’의 실상을 밝힌 경전)
⑦ 무량의경~ ⓐ 묘법연화경 ⓑ 무량의경 ⓒ 보현보살행법경을 ‘법화 삼부경’이라 하는데, '무량의경'은, 법화경을 설법하기 위한 서설이며, 요점을 설하고 있는 경전
⑧ 유마경(유마거사를 통해, 소승불교를 벗어난, 대승불교의 진수를 설하고 있는 경전으로, 문수보살과의 선문답, 여러 보살들의 ‘자재무애’함을 말하고 있는 경전)
⑨ 화엄경(‘대방광불화엄경’의 줄임말. 석가의 깨달음 내용을 그대로 설한 경전으로, 아시아정신문명을 재창조할 정도의 영향을 미친 경전이다. 경전을 한자로 번역된 것으로, 60권본과 80권본이 있다. 지혜와 자비가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적은 ‘십지품’과 선재동자의 구도과정을 적은, ‘입법계품’등이 있다)
⑩ 무량수경(상권, 하권으로 구성. 상권에는 ‘아미타불’의 인과와 ‘아미타불’의 48대원을, 하권에는 아미타불의 정토세계에 태어나려면, 염불, 제행과 그 과보에 대하여 설하는 경전. 무량수경, 아미타경, 관무량수경을 ‘정토삼부경’이라 한다)
⑪ 아미타경(무량수경을 ‘대경’이라하고, ‘아미타경’을 ‘소경’이라 한다. 아미타불의 명호를 부르면, 극락세계에 태어날 수있다는 ‘아미타불’신앙을 말하는, 타력신앙 경전이다)
⑫ 관무량수경(관무량수불경, 무량수관경, 십륙관경, 관경/ ‘아미타불’의 좌우보처인 관음보살, 대세지보살 그리고, 극락정토 장엄을 마음으로 관하는 방법을 설하는 경전으로, 극락은 스스로 변해야 갈 수 있으므로, 변하지 않으면 갈 수 없는, 타력신앙의 진실을 밝힌 경전)
⑬ 화엄일승법계도(의상대사가 668년에, 화엄세계를, 7언30구의 게송으로, 요약하여, ‘사각인’속에 넣은 것이다. 게송은 중앙의 ‘법’자로 시작하여, ‘불’자로 맺는다. 우주만물은 홀로 생기지 않으며, 서로 의존하여 발생한다는 의미이며, 이것은 ‘일승’의 진리 모습이 우주만물의 모습이라는 것)
⑭ 능엄경(수능엄경, 대불정수능엄경,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의 줄임말. 능엄경과 능가경은 다름/ 부처님 말씀을 스스로 체득하여, 힘을 갖는 다는 밀교사상과 선종사상을 설한 대승경전으로 10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가 승려들이 수련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배워야 하는 경전이다. ‘선’을 닦으면서, 밀교적 방법으로, 인간의 감각(오온)으로부터 생기는, 온갖 번뇌로부터, 해탈의 경지를 체득하는 방법에 대한 요약을 설한 대승경전이다. 당나라때 ‘반랄밀제’가 한문으로 번역하였다(동국대학교에서 보관중인, 능엄경 ‘언해본’은 국보212호이며, 그외 각 대학교, 사찰, 박물관등에서 보관중인 한역본과 언해본은 보물지정이 24건, 충북도지정문화재 5건, 문화재자료 1건, 등록문화재 1건등이 있다. 즉, 국보1건, 보물24건이 지정될 정도로 많다)
⑮ 대보적경~석존의 설법가운데, 가장 중심부분인 ‘방등부’에 속하는 경전(대승경전이지만, 대승3부에 속하지 않는 경전)이다. 8세기초 당나라에서 인도승려 ‘보리유지’가 49종의 불경을 한데 묶어 120권으로 정리한 경전이다
⑯ 그외 대승경전~ⓐ 금강정경(티베트 밀교경전) ⓑ 금광명경 ⓒ 능가경(능엄경과 다름) ⓓ 수능엄삼매경(10지를 증득하여 ‘아라한’이 된 사람, 즉, 10지 '아라한'이 증득해야 할, 부처에 이르는 5가지 삼매에 대한 석가 말씀을 적은 경전) ⓔ 대승열반경(소승열반경이 석존의 역사적 기록인 반면, 대승열반경은 중생에게 갖추어진 불성에 대비한, 열반의 개념을 정의하고 있다) ⓕ 대집경 ⓖ 대일경(티베트 밀교경전) ⓗ 미륵상생경(미륵경) ⓘ 승만경 ⓙ 여래장경 ⓚ 점찰경 ⓛ 지장보살본-원경(지장경) ⓜ 해심밀경(5권으로 된, 유식사상의 근본이 되는 대승경전이다. ‘아뢰아’식과 ‘종자식’을 설명하는, 문답형식으로 된 논장에 가까운 경전이다. 중국 ‘보리류지’가 한문으로 번역하였다. ‘해심밀’은 깊고 깊게 얽힌 것을 푼다는 뜻이다) ⓝ 인왕경 ⓞ 영락경 ⓟ 우란분경(아래 참조) 등등이 있다.
* 우란분경(우란분절/백중기도의 유래 경전)~ 원전은 전해지지 않고, 중국 서진시대, 월지국 출신 ‘축법호’가 한문으로 번역한, ‘불설 우란분경’이 원래 명칭이다. ‘목건련’은 석존에게서 ‘신통제일’이라 불리던 제자인데, 어느 날, 목건련이 신통력으로 천상천하를 살펴보니, 자신의 어머니 ‘청련’부인이 생전의 업보로, 아귀지옥에서 굶주림의 고통을 받고 있었다. 이를 본 ‘목견련’이 음식을 마련하여 드렸으나, 어머니입에 들어가기도 전에 불길로 변해버렸다. 이 광경을 목격한 ‘목건련’은, 대성통곡을 하며, 부처에게 달려가 어머니를 구해달라고 청하였다.
그러자 부처는 이렇게 말씀하였다. ‘네 어머니는 죄가 너무 무거워, 너 혼자 힘으로는 어찌할 수가 없다. 그러나, 시방세계의 대덕들의 힘을 빌리면 가능할 것이다. 그러므로, 스님들이 안거를 끝내고, 참회의식을 갖는 7월15일에 음식과 5가지 과일, 향촉과 의복 등으로 공양을 하라. 그러면, 이들 스님의 힘으로, 선망부모와 조상영가들이 고통에서 벗어 날수 있을 것이다’하였다. 그래서, 불가에서, 세존의 가르침에 따라, 매년 ‘하안거’가 끝나는 7월15일, ‘백중날’에, ‘백중행사로서, ‘우란분재’를 드리게 되었다. * 하안거(음4.15~음7.15까지 3개월), 동안거(음10.16~음1.15까지 3개월) *백중기도(~음7.15일/우란분절: 선망부모, 조상영가, 친족영가, 태중영가(수자령), 유주무주고혼영가를 위한, 합동 49재 천도기도를 말함)
3. 수행과 ‘이심전심’에 전법에 의한, 법통으로 이어지는 선불교 경전
남인도 향지국의 태자였던 달마대사는 인도 대승불교 28대조사이며, 중국으로 와서, 중국 선종의 1대 조사가 되었다. 이후, 중국 선종의 2조 혜가, 3조 승찬, 4조 도신, 5조 홍인, 6조 혜능이다.
① 원각경(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원각은 청정한 본래 성품을 말하는데, 12명의 보살과 세존 문답을 통해, ‘선’수행법을 밝히는 경전이다)
② 달마 대사 선법 ~ 달마대사의 혈맥론, 관심론이 있다. 그의 가르침은 제자 ‘담림’이 기술한 ‘약변대승입도사행론서’에 잘 나타나 있다. 대사는 선법으로 가르쳤기에 그의 일파를 ‘선종’이라 한다.
③ 심왕명 ~’부대사’(497~569)의 마음에 대한 어록
④ 신심명 ~ 석가모니 이래, 대승불교 30대조사이며, 중국선종 3대조사 ‘승찬’대사의 ‘신심명’은 ‘선’지식의 핵심과 진리를 말해주고 있다.
⑤ 육조단경 ~ 석가모니 이래 대승불교 33대조사이며, 중국 선불교 6대 조사인 ‘혜능’(638~713)의 설법을, 그 제자인 ‘하택신회’(638~760)가 책으로 편찬한 것. 혜능의 육조단경은 선종의 ‘바이블’이다.
⑥ 증도가 ~중국 당나라때의 승려 ‘영가현각’(현각/ 665~713)이 혼자 ‘천태지관’과 ‘유마경’으로, 선을 수행했는데, 대화1번으로 6조 혜능으로부터 깨달음을 인가받고, 혜능의 제자가 되어 하산하였다고 한다. 이런 ‘현각’이 깨달음을 증득하고, ‘중도’에 대한 노래를 한 것이 ‘증도가’이다. 견성에 이르는 바이블로 불린다.
⑦ 마조록 ~회양(677~744)스님의 법을 이은 ‘마조도일’(709~788)과 회양스님과의 선문답 일화
⑧ 돈오입도요문론 ~ ‘대주혜해’스님(‘마조 도일’스님의 제자로, 중국 복건성사람)이 지은, ‘선’에 대한 내용으로, 부처님의 정법을 정확하게 기술한 것으로, 선종의 근본사상을 알 수 있게 한 내용. 즉 돈오란 중도를 정등각하여, 진여에 이른 것을 말하며, 이를 설명한 책.
⑨ 백장록 ~마조스님의 법을 이은, 중국 복주성 사람 ‘백장회해’(749~814)스님의 선문답 일화
⑩ 전심법요 ~중국선종 10대조사 ‘황벽희운’(?~850)의 수행지침서로 ‘무심’이 ‘도’라 하였다
⑪ 벽암록 ~ 중국 당나라 이후, 대표 선승들의 대표적 선문답을 가려 뽑아 적은 책
⑫ 보왕삼매론 ~중국 원나라때의 ‘묘협’스님의 법문이며, 수행지침서
⑬ 수심결 ~고려 후기, 보조 지눌스님의 저서로 ’선’의 입문서이다., 한국 선불교의 기본이 되는, 선수행의 지침서
⑭ 직심작설 ~ 고려 후기, 보조 지눌스님의 저서로, ‘참나’에 대한 직설이다.
⑮ 대승찬 ~ 인도승려이며, 고려 후기에 활동한, 지공스님의 저서로, 참진리에 대한 97게송이다. 아래 참선방법 하단참조(양주 회암사에는, 지공선사, 나웅대사, 무학대사의 부도(보물388호)와 쌍사자 석등(보물 389호), 그리고, '선각왕사비'가 있다 - '불교사찰과 불교 기도문' 블로그 참조).
⑯ 선가귀감 ~서산대사 ‘휴정’(1520~1604)의 저서로, ‘선’에 대한 말씀과 ‘화두’, 수행자의 자세
⑰ 선교결 ~ 서산대사 ‘휴정’(1520~1604)의 저서로, ‘선’과 ‘교’의 같은 점, 다른 점에 대하여 설함(서산대사는 ‘오도송’을 남겼다)
⑱ 전등법어 ~’전등’(유계)대사는 명나라때의 천태종 중흥조인데, 수행법문에 대하여 쓴 글. ‘전등대사’의 ‘전등법어’는 조계종에서 ‘금강경’과 함께, 교의적으로 의지하는 소의경전이다.
⑲ 보리방편문 ~ 금타스님(1897~1948)이 지으신, 깨달음의 세계에 대하여, ‘참나’의 진리를 밝힌 책
4. 계율에 관한 경전~
ⓐ 사분률 ⓑ 십송률 ⓒ 우바새계경 등이 있다.
5. 논장의 경전
① 대승기신론(1~2세기경 인도 대승불교 승려 ‘마명보살’이 저술하고, 중국 진제가 한역하였다. 일심을 진여문과 생멸문으로 나누고, 중생의 마음이 대승이며, 대승의 근원이 진여라는 것이다. 즉, 중생의 본래 마음이 진여이며, 일체만법이 진여에 의해 전개된다는 것이다. 이 경전의 주석서가, 중국에서도 유명하고, 널리 알려진, 원효스님의 ‘대승기신론소’이다)
② 십이인연론(석가의 12인연법을 인도 대승불교 승려 ‘정의’가 저술하고, 중국 ‘보리류지’가 한역하였다. 12인연법에 대한 문답과 해설)
③ 중론(인도 대승불교 14대 조사, '나가르주나'(용수)가 저술하고, 구마라습이 한자로 번역하여 전함/대표적 대승 논장) ④ 대지도론(인도 대승불교 논서로, '대품반야경'을 해설한 100권 분량의 주석서. '나가르주'(용수)가 저술하고, '구마라습'이 한문으로 번역/대승논장) ⑤ 대비바사론(인도 부파불교시대 '설일체유부'라는 소승종파의 '삼세실유설'논장) ⑥ 구사론('세친'이 소승이었을때 저술한, '아비달마구사론'/소승논장)
⑦ 유식론('해심밀경'은 아뢰아식과 종자식에 대한, 초기 유식론 대표, 대승논장이다. 소승에서는 마음을 6식으로 나누었지만, 대승에서는 인도 '원측'법사의 '해심밀경'에 의하여, 마음을 8식으로 나누고, 제8 '아뢰아식'을 마음의 본체라 하였다. 그뒤 '무착'이, 8식을 확정하여 초기 유식론을 정리하였다. 한편 '무착'의 친동생 '세친'은 '설일체유부'라는 소승종파에 귀의하여, '아비달마구사론'을 저술하였지만, 형의 권유로 대승에 귀의하여, '무착'의 저술을 연구하면서, 유식학을 더욱 체계화하였다. 즉, 인도 대승불교 21대조사인, '세친'은 그의 저서 '유식삼십론'으로, 모든 유식학을, 삼십게송으로 체계화하였다. 이런 인도 대승불교 승려인 '세착'의 유식학과 '원측법사'의 '해심밀경'을, 중국의 '보리류지'가 한문으로 번역하였고, 그 뒤 수많은 주석서가 중국에서 존재하게 되었다. 이후, 중국에서 유식학은 더욱 발전하였다) 등등의 불교 논장들이 많이 있다.
6. 예식용 경전 ~ ① 천수경 (의식용) ② 신묘장구대다라니경(기도용). 의식에서는, 통상 천수경+신묘장구대다라니경으로 진행[일반적, 예불절차 ⟹ (예불문)헌향진언 → 지심귀명례 → 삼귀의 → (천수경) 정구업진언 →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 → 개경게 → 개법장진언 → 천수천안 관자재보살 광대원만 무애대비심 대다라니 계청 → 신묘장구대다라니(3번 독경/ 원문은 → 블로그 ‘신묘장구대다라니경 원문과 해석’참조) → 사방찬 → 도량찬 → 참회게 → 참제업장십이존불 → 십악참회 → 참회진언 → 정법계진언 → 호신진언 → 관세음보살 본심미묘 육자대명왕진언 → 준제진언 → 여래십대발원문 → 발사홍서원 → 발원이 귀명례삼보 → 반야심경 독송→ 참여자 축원카드 낭독]
[출처] 반야심경 원문과 해석, 유식사상과 공사상에 대해|작성자 한민족정신을 되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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