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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성취불경]삼귀의,불 법 승 "옴 트리리상가야 스와하 "진언

기도문

by 수자령천도업장소멸 소원성취불교기도발원문 2024. 4. 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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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성취불경]삼귀의,불 법 승 "옴 트리리상가야 스와하 "진언

다음으로 승가[僧]를 받들고서 주문을 송한다.세 번 송한다.
옴 트리리상가야 스와하
18)oṃ tṛrisaṅghaya svāhā.
옴뎨라뎨라싱가야사바 하18)
唵諦囇諦麗僧伽耶莎嚩二合引訶引

이 진언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삼승 (三僧)에 대한 경의와 헌신을 나타내는 불교의 주요 주문 (呪文) 중 하나입니다. 
삼승이란 불교의 수행자들을 세 가지로 구분한 것으로, 비구 (比丘), 비구니 (比丘尼), 보살 (菩薩)을 말합니다. 
비구와 비구니는 부처님의 규율에 따라 출가하여 삼보 (三寶)를 귀의하고, 보살은 부처님의 자비에 따라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열반을 미루고, 삼매 (三昧)와 삼도 (三道)를 수행하는 자들입니다.

이 진언은 다음과 같이 세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옴 (唵, oṃ) : 모든 진언의 시작에 붙는 말로, 부처님의 법신 (法身)과 일체 부처님의 근원적인 소리를 나타냅니다. 
옴은 무한한 지혜와 자비를 포함하고 있으며, 수행자가 옴을 발음함으로써 부처님과 일체가 되는 것을 상징합니다.
트리리 상가야 (諦囇諦麗僧伽耶, tṛrisaṅghaya) : 삼승 (三僧)을 의미하는 말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비구, 비구니, 보살을 찬미하고 경배하는 것입니다. 
트리리 (諦囇)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깨달으신 세 가지 진리인 공도 (空道), 상도 (相道), 중도 (中道)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상가야 (僧伽耶)는 승가 (僧伽)에 소유격 접미사인 -야 (-ya)가 붙은 것으로, 승가를 소유하거나 속한 것을 의미합니다.
스와하 (莎嚩二合引訶引, svāhā) : 모든 진언의 끝에 붙는 말로, 이 진언이 옳고 참되며, 이 진언으로 인해 모든 중생들이 행복하고 평화롭기를 바란다는 뜻입니다. 
스와하는 불교에서만 사용되는 말이 아니라, 인도의 다른 종교에서도 신들에게 제물을 바치거나 기원할 때 사용되는 말입니다.
따라서 이 진언은 '부처님이 가르치신 삼승을 경배하며, 이 진언으로 인해 모든 중생들이 행복하고 평화롭기를 바랍니다’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본존을 받들고서 세 번 주문을 송한다.
옴 아르감 바가바띠 프라띠쯔하 스와하
19)oṃ arghaṃ bhagavati praticcha svāhā.
옴아리감바가반바라디자이만사바하19)
唵遏㗚鉗婆伽伴鉢囉底車伊漫莎 訶

불교인들은 부처님 재세시 때부터 세 가지 보배, 즉 삼보에 귀의하였으며, 그러한 전통은 오늘날까지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는 삼귀의는 불교인이 되는 첫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종교 의례이며 규범이다. 그래서 삼귀의를 삼귀의례 또는 삼귀의계(三歸依戒)라고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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