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 이십팔품(二十八品) 실남묘호렌게쿄지사(悉南無妙法蓮華經之事)
법화경 해석: 이십팔품(二十八品) 실남묘호렌게쿄지사(悉南無妙法蓮華經之事)
1. 경전 소개:
제목: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한자: 二十八品悉南無妙法蓮華經之事
한국어: 이십팔품 실남묘호렌게쿄지사
소속: 대장경 경전 제8권
분류: 대승경, 반야부
2. 내용 요약:
이십팔품 실남묘호렌게쿄지사는 28가지 주제로 구성된 법화경의 요약본입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을 핵심적으로 전달하며, 특히 모든 중생은 불성을 가지고 있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법화경의 핵심 가르침을 강조합니다.
3. 주요 내용:
제1품: 서품(序品): 법화경의 중요성을 서술하며, 부처님의 32상을 묘사합니다.
제2품: 다보탑품(多寶塔品): 다보여래가 석가모니 부처님을 찬탄하며, 법화경의 가르침을 받들도록 권합니다.
제3품: 수기품(授記品): 석가모니 부처님이 제자들에게 깨달음을 얻을 것을 약속합니다.
제4품: 화개신품(化城喩品): 먼 길을 가는 여행자들이 화성(化城)을 보고 희망을 얻는 것처럼, 중생들은 법화경을 통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비유를 사용합니다.
제5품: 승품(信解品): 법화경을 믿고 수행하는 이들의 공덕을 설명합니다.
제6품: 용녀품(龍女品): 용녀가 8세에 몸을 변화시켜 남자의 모습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깨달음을 얻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제7품: 보살품(菩薩品): 보살들의 이름과 공덕을 설명합니다.
제8품: 보현보살품(普賢菩薩品): 보현보살이 법화경을 널리 전파할 것을 약속합니다.
제9품: 안락행품(安樂行品): 염불을 통해 극락왕생을 얻을 수 있다는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제10품: 수장경품(授長壽王品): 장수왕이 법화경을 받들어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전파합니다.
... (중략) ...
제27품: 관세음보살보살행품(觀世音菩薩普門品): 관세음보살의 33가지 응신(應身)을 통해 중생을 구제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제28품: 묘법연화경문구품(妙法蓮華經文句品): 법화경의 가르침을 간략하게 요약합니다.
4. 해석:
이십팔품 실남묘호렌게쿄지사는 법화경의 핵심 내용을 간략하게 전달하는 중요한 경전입니다. 모든 중생은 불성을 가지고 있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법화경의 핵심 가르침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방법을 제시하여 우리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침을 제공합니다.
소(疏)의 십(十)에 가로되, 통틀어 일경(一經)을 결(結)함에 오직 네 가지뿐이며 그 추병(樞柄)을 촬(撮)하여 이를 수여(授與)한다고.
어의구전(御義口傳)에 가로되, 일경(一經)이란 본적이십팔품(本迹二十八品)이고 유사(唯四)란 명용체종(名用體宗)의 사(四)이며, 추병(樞柄)이란 오직 제목(題目)의 오자(五字)이고 수여(授與)란 상행보살(上行菩薩)에게 수여(授與)하는 것이며, 이것이란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이니라 운운(云云). 이 석(釋) 분명(分明)하니라, 지금 니치렌(日蓮) 등(等)이 홍통(弘通)하는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는 체(體)이고 심(心)이니라, 이십팔품(二十八品)은 용(用)이고 이십팔품(二十八品)은 조행(助行)이며 제목(題目)은 정행(正行)이니라. 정행(正行)에다 조행(助行)을 포함(包含)시켜야 하느니라 운운(云云).
一 무량의경지사(無量義經之事)
어의구전(御義口傳)에 가로되, 묘법(妙法)의 서분(序分)이 무량의경(無量義經)이므로 십계(十界)가 모두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의 서분(序分)이니라.
一 서품(序品)
어의구전(御義口傳)에 가로되, 여시아문(如是我聞)의 사자(四字)를 깊이 터득한다면 일경(一經) 무량(無量)의 의(義)는 알기 쉬운 것이니라. 십계호구(十界互具) 삼천구족(三千具足)의 묘(妙)라고 듣는 것이며, 이 소문(所聞)은 묘법연화(妙法蓮華)라고 듣는 고(故)로 묘법(妙法)의 법계호구(法界互具)하여 삼천청정(三千淸淨)이니라. 이 사자(四字)는 일경(一經)의 시종(始終)에 걸치며, 이십팔품(二十八品)의 문문구구(文文句句)의 의리(義理)가 나의 신상(身上)의 법문(法門)이라고 들음을 여시아문(如是我聞)이라고 하느니라. 그 듣는 것이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이므로 개성불도(皆成佛道)라고 하느니라, 이 개성(皆成)의 이자(二字)는 십계삼천(十界三千)에 걸쳐야 하는데, 묘법(妙法)의 개성(皆成)이기 때문이니라. 또 부처란 나의 일심(一心)이며 이것이 또한 십계삼천(十界三千)의 심심(心心)이니라. 도(道)란 능통(能通)에 이름하는 고(故)로 십계(十界)의 심심(心心)에 통(通)하는 것이며 이 때에 개성불도(皆成佛道)로 나타나는데, 개성불도(皆成佛道)의 법(法)은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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