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8일 우란분절(백중)하안거해제 법문,대령, 관욕, 명고(명종)을 거쳐 헌공의식과 학업성취 발원문, 축원,소원성취,합격기원발원문,삼업 청정 진언

8월18일 우란분절(백중)하안거해제 법문,대령, 관욕, 명고(명종)을 거쳐 헌공의식과 학업성취 발원문, 축원,소원성취,합격기원발원문,삼업 청정 진언

불기 2568년 우란분절(백중)과 하안거 해제를 기념하여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봉은사에서 설한 내용으로, 우란분절과 백중의 불교적 의미를 깊이 있게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우란분절은 "거꾸로 매달려 있는 상태에서 구제해 준다"는 의미로, 여기서 "분(盆)"은 공양을 담는 그릇을 의미한다. 이 그릇에 담긴 공양은 100가지로 상징되며, 이는 단순히 물질적 공양에 국한되지 않고, 정성과 신심이 우러나오는 보시의 의미를 담고 있다. 따라서 백종(백중)은 모든 중생의 고통을 덜어주고 그들을 구제하는 깊은 의미를 내포한다.

법문에서 진우스님은 우란분절의 유래를 《목련경》을 통해 설명하였다. 목건련 존자는 신통력으로 어머니를 구제하려 했으나 실패하였고, 부처님께서 가르침을 주어 그 날이 바로 우란분절이 되었다고 한다. 이 날은 자자(自恣)의 날로, 수행자들이 자신의 허물과 잘못된 행동을 참회하고, 대중의 용서를 구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중요한 시간이다.

특히 스님은 지옥중생을 구제하는 의미를 강조하면서, 영가들에게 법문을 통해 참회의 기회를 제공하고, 삼업(身口意)을 청정히 하는 것이 중요함을 설파하였다. 이는 불자들의 공양과 스님들의 법문이 상호작용하여 지옥중생들이 참회하고 구제되는 과정을 나타낸다. 이 과정에서 불자들이 정성스럽게 천도에 참여하고, 7대 조상까지 천도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하였다. 이는 조상과 후손 간의 인연이 깊이 연결되어 있음을 뜻한다.

마지막으로 진우스님은 분별심을 버리고 신구의 삼업을 청정히 하여 내 업장을 소멸시키고,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날 것을 당부하며 법문을 마무리하였다.

이 법문은 불교의 깊은 가르침과 수행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며, 우란분절과 하안거 해제를 맞이한 불자들에게 실천의 지침을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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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서 삼업(신구의)이 청정해지도록 하는 진언과, 조상 천도와 관련된 진언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이러한 진언들은 불교 수행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조상 천도와 삼업의 청정함을 기원하는 데 사용됩니다.

1. 삼업 청정 진언
삼업(身口意)이 청정해지기 위해 자주 외우는 진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옴 아모카 바자라 훔

"옴"은 모든 부정적인 것들을 제거하는 힘을 가지며, "아모카"는 무결점 또는 무결함을 의미합니다. "바자라"는 금강(불멸의)과 같이 단단하고 깨지지 않음을, "훔"은 이 모든 힘을 완전하게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옴 사바바 슷다 사르바 다르마 사바바 슷도 함

이 진언은 모든 존재와 현상이 본래 청정함을 강조하며, 신구의 삼업이 청정해져 괴로움에서 벗어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2. 조상 천도 진언
조상 천도와 관련하여 자주 사용되는 진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옴 마니 반메 훔

불교에서 가장 잘 알려진 진언으로, 중생의 괴로움을 덜어주고 깨달음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조상 천도 시에도 사용됩니다.

나무 아미타불

아미타불은 서방정토를 주재하는 부처로, 아미타불의 이름을 부르며 조상의 극락왕생을 기원합니다.
옴 아 미 데와 하리 훔

이 진언은 아미타불에게 중생을 극락세계로 인도해 달라고 기원하는 진언입니다.
이러한 진언들은 불자들이 수행과 공양, 천도 등 다양한 의식에서 사용하며, 삼업이 청정해지고 조상님들이 극락왕생하기를 기원하는 중요한 도구로 사용됩니다. 진언을 통해 신구의 삼업을 정화하고 조상의 안락을 빌어 불교적 가르침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